저도 아래 사진에 100% 공감합니다
고리타분한 가부장적 제도의 얘기를 하지 않더라도
가정에서의 아버지의 태도와 행동에 따라
그 가정의 행복지수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는걸 저 역시
확신합니다
그리고 노력대비 효과도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어머니의 경우 보다 그 효과가 훨씬 크고 영향력도 큽니다
아버지가 가정화목에 조금만 더 힘쓰고 기울이면
집안 자체의 분위기가 바뀌고 그게 선순환 효과를 가져오면서
아이들 역시 구김살 없이 밝게 자라는거 같습니다
저 역시 엄청나게 살가운 아빠가 되지는 못했지만
둘째가 사춘기가 되기전에 와이프의 의견을 받아들여
의도적으로 좋은 모습으로 다가갈려고 노력하고 했더니
6개월 정도부터 변화가 보이고 집안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아빠는 조금만 바뀌면 집안은 정말 많이 변화 됩니다
아빠는 집안의 선장이기 때문입니다
배의 키는 조금만 틀 뿐이지만 배의 방향은 엄청나게 바뀌잖아요
이왕 사는거 행복하게 사십니다